감독: 린다 멘도자
주연: 로셀린 샌체즈,소피아 베르가라,에두아도 베라스테구이,리사 비달,D.L. 하이리,프레디 로드리게스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2000-11-17
제작사: 폭스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매력남 '파피'를 두고 세 여자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시끌벅적한 라틴 음악 속에 펼쳐지는, 20세기 폭스사의 라틴 관객용 로맨틱 코미디물. 흑인 배우 포레스트 휘테커가 제작에 참여하였는데, 깊이가 전혀 없는 가벼운 영화다. 영화에는 라틴 열풍을 주도하는 멕시코의 가수 겸 배우, 모델인 에두아르도 베라스테기(Eduardo Verastegui)가 주연을 맡았는데, 그가 극중에서 맡은 역은 세 여자와 사랑에 빠져 방황하는 핸섬한 바람둥이 파피. 연출은 린다 멘도자가 담당했는데 이번이 그녀의 연출 데뷔작이다. 미국에선 수요일로 앞당겨 개봉했으나, 첫주 585개 극장에서 240만불의 수입으로 11위에 랭크되어, 개봉주말 10위권 진입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처음 제목은 'Papi Chulo'였는데, 영화 마지막에 불독에 이 이름이 나온다.

LA에 사는 그는 다른 지역에 사는 세 명의 여인(마이애미의 칵테일 웨이트리스, 부유한 뉴요커, 시카고의 변호사)과 데이트를 즐긴다. 어느 주말, 그녀들은 자신들이 같은 남자친구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복수를 결심한다.